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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아이..

집안의 담장이 높아 밖을 볼수 없었던 아이....

담장안쪽이 세상의 모든 것 인줄로만 알던 아이...

시간이 흘러

어느덧 담장의 높이보다 키가 커진 어느날..

담장밖으로 보이는 세상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큰 세상의 모습에 가슴이 뛴다










하지만...

밖으로 나갈수가 없다.

정신적 혼란이 온다.

나가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

나가는 방법, 나가서 해야 하는 방법, 나가서 해야하는 것들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미 그 넓은 세상을 눈으로 확인한 후

집안의 세상은 너무 작게 느껴진다

이것이 성장통??

아이의 키가 담장의 높이보다 커진만큼

아이의 마음도 커진거겠지

놀란 세상에 또 부딪치다 보면

어느덧 시간이 흘러 그세상 가운데에 서있는 그아이를....

부쩍 커버린 그아이를 볼수 있을까...?? 

                                                                     - 2009.10.20 CashFl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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