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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트레이드 마크 코스모스다...

<추석전 오랜만에 안면도로 향하던 길에 코스모스가 무척이나 많이 핀곳을 발견했다..>

<사진기술이 모자라 이렇게 밖에 찍질 못했다 ㅠ,ㅠ>



<펜션안에 있던 이름모를 나무열매..>

벌써 겨울이 찾아 오려 한다..

가을 냄새도 한번 못 느껴본듯한데.....

시간이 점점 빨리 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에 여유가 사라진다

현실이 자꾸 무릎을 꿇으라 말한다

그리고 복종을 요구한다

버텨보려 애를 써봐도 녹녹치 않다

'질수 없다!질수 없다' 다짐을 해보지만

올가미에 걸린것처럼 자꾸만 더 죄어든다

이렇게 현실 이란놈에게 매번 질수 밖에는 없는것인가?

체력이 이제 바닥을 들어 내는것 같다

이럴땐 갈대처럼 바람에 몸을 맞겨 보는것도 좋을듯한데

그런것조차 용납해 주질않는다

오늘도 해답이 없는 현실과 그렇게 하루를 보낸다......


                                                                 200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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